IBS, 21일부터 닷새간 '제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개최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공동개최
[대전=뉴시스] IBS의 '제3회 원자선 콘퍼런스 & 제2회 IBS-RIKEN STM 워크숍'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은 2016년에 첫 번째, 2019년에 두 번째 IBS 원자선 콘퍼런스를 개최한 뒤 펜데믹으로 중단하다 이번에 원자선 콘퍼런스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이 콘퍼런스는 연구단의 주요 연구장비인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을 활용한 연구기술과 저차원양자물성 등을 주제로 열린다. 주사 터널링 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e)은 전자의 양자역학적 터널링을 이용하는 장비로 원자 수준의 시료 표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IBS와 RIKEN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 한 뒤 표면화학과 저차원 전자시스템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IBS 원자선 콘퍼런스 및 IBS-RIKEN 연구교류의 연속성을 위해 표면상의 자기조립 원자선, 나노선과 분자 조합체 등 5가지의 응집물질물리분야에 관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이번 원자선 콘퍼런스는 IBS와 RIKEN 간 시너지를 창출,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양자물질연구 중 주요 주제인 새로운 저차원양자물성의 발견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반도체기반물성 구현을 위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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