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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톤, 난소암 치료백신 2상 계획 美승인…"효능 평가"

등록 2023.09.05 11:04:24수정 2023.09.05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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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가 2상 파이프라인 2개로 확대

[서울=뉴시스] 애스톤사이언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애스톤사이언스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암 치료백신 개발 기업 애스톤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난소암 치료백신으로 개발 중인 'AST-2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AST-201은 IGFBP-2라는 항원의 일부를 항원결정기로 사용해 도움 T세포 면역을 증가시키는 난소암 치료백신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2상은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시험으로 설계됐다. 난소암 수술을 받은 후 시행하는 항암 치료에 플라스미드 기반 백신인 AST-201의 병용 투여군과 위약군의 대조 임상을 통해 임상적 효과와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애스톤사이언스는 유방암·위암 환자 대상 다국적 2상 중인 'AST-301'에 이어 AST-201까지 다국적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이 2개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임상연구책임자인 신현원 박사는 "아직 허가받은 면역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전 세계 난소암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진보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쏟아온 노력으로 2027년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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