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기차 보급사업 2차 추진…5억 8000만원 투입
승용차 28대·화물차 9대 추가 보급
구례군청과 구례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억 8000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3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법인, 기관이다.
군에서 2차로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는 28대며, 전기 화물차는 일반 7대, 택배 2대 등 9대다. 보급 차종에 따라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원된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3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95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자동차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과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를 위해 군민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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