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문화제, 봉화읍 체육공원서 21일 개막
24일까지 삼계줄다리기 등 문화·체험행사
삼계줄다리기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군에 따르면 봉화문화원이 주관하는 청량문화제는 올해 추석을 며칠 앞두고 열리는 만큼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한다.
문화행사로 삼계 줄다리기, 전국 한시 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군민 민속 장기대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은 음악회, 보부상 마당놀이 등이 선보인다.
서예, 도자기, 그림, 시화, 야생화, 근대화 시기 봉화를 담은 흑백사진, 봉화 지역사 등도 전시된다.
체험행사로 봉화 옛 사진을 이용한 달력 만들기, 국궁, 새끼꼬기, 제기차기, 사과 깎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된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문화원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량문화제가 어느덧 4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문화 계승·발전과 주민들 문화 활동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통 문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