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치구-대학-기업, 11개 체육팀 추가 창단
전문체육 활성화 업무협약…내년 1월 창단 목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와 대전시체육회, 우송대, 대전과기대 등이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운동부 창단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9.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 대전과기대, 대전보건대,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운동경기부 창단에 합의했다.
대전시 1개팀, 자치구 4개팀, 시체육회 1개팀, 대학 4개팀, 계룡건설 1개팀 등이다. 창단 종목 등 세부사항을 조율해 내년 1월 창단하게 된다.
시는 운동경기부를 창단, 운영하는 자치구, 대학, 기업 등에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및 발굴·육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성구만 유일하게 운동경기부를 보유하고 4개 자치구엔 운동부가 없는 등 실업팀 부족으로 우수선수가 타 시·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장우 시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전문체육도 함께 발전시켜 전국체전 중위권 도약과 일류 체육도시를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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