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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온정 나누는 논산시 ‘동행의 발걸음’

등록 2023.09.26 1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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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100세 어르신 댁 찾아 공경

기초생활수급자 댁도 찾아 기탁금…“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희망”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세 어르신 댁을 찾아 청려장을 전달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 09. 26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백성현 논산시장이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0세 어르신 댁을 찾아 청려장을 전달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2023. 09. 26 논산시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이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국가 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를 찾아 위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인 이창영 옹(95, 성동면)의 자택을 찾은 백 시장은 큰절을 올린 뒤 “참전용사들이 보인 숭고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며 세심한 보훈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23년 들어 국가유공자 위문 대상을 전폭적으로 확대하는 등 ‘진정한 보훈’의 의미를 깊게 새기고 있다. 올 추석을 앞두고는 관내 국가유공자 2127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백 시장은 같은 날 100세 어르신의 댁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을 대신해 100세 기념 청려장(靑藜杖)을 드린 백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문안인사 왔다”며 반갑게 안부를 물었다.

그는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은 제 부모님과도 같은 소중한 분들이다. 부모님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찾은 백 시장은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편안하고 화목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망을 촘촘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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