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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년 성장률 2.3→2.2%"…반도체는 살아나나 [그래픽 경제]

등록 2023.11.10 16:58:06수정 2023.11.10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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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우 기자 = 그래픽으로 보는 한 주간의 경제 뉴스

▲ KDI, 내년 경제성장률 2.3→2.2% 하향
[서울=뉴시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가 축소되고 건설투자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낮췄다.

[서울=뉴시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가 축소되고 건설투자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8월 전망보다 0.1%포인트(p) 낮췄다.




▲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반도체 두 달 연속 큰폭 상승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넉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반도체 생산(12.9%)이 큰 폭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넉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반도체 생산(12.9%)이 큰 폭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 삼성전자 주요 사업부분별 3분기 실적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4047조원, 영업이익 2조4336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DS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6100억원 가량 줄였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4047조원, 영업이익 2조4336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DS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6100억원 가량 줄였다.



▲ 반도체 출하 '역대 최대' 증가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이 8월(13.5%), 9월(12.9%)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출하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반도체 생산이 8월(13.5%), 9월(12.9%) 두 달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출하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 10월 소비자물가 3.8%↑…3개월 연속 상승폭 확대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 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상승폭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100)로 1년 전보다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 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상승폭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 실질임금 2.2%↓…체감 월급 7만원 넘게 줄어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물가 수준을 반영한 8월 실질임금은 333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6000원(2.2%) 감소했다. 통장에 찍힌 월급은 늘었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월급은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다. 실질임금은 6개월째 마이너스다.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물가 수준을 반영한 8월 실질임금은 333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만6000원(2.2%) 감소했다. 통장에 찍힌 월급은 늘었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월급은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다. 실질임금은 6개월째 마이너스다. 


                     
▲ 30대 '쉬었음' 인구 3.8만명 늘었다
[서울=뉴시스] 올해 일할 능력이 있는데 구직활동 없이 쉰 30대가 1년 전보다 3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였다. 20대 이하의 '쉬었음' 인구도 2만8000명 늘었는데, 32.5%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올해 일할 능력이 있는데 구직활동 없이 쉰 30대가 1년 전보다 3만8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이유는 '몸이 좋지 않아서'였다. 20대 이하의 '쉬었음' 인구도 2만8000명 늘었는데, 32.5%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고 답했다. 


▲ 부동산 시장 전문가 전망
[서울=뉴시스] 올 상반기 뚜렷하게 나타나던 정책 효과가 사라지고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까지 집값 조정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분간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로 소강 국면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올 상반기 뚜렷하게 나타나던 정책 효과가 사라지고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면서 내년 초까지 집값 조정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분간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겨루기로 소강 국면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 집값 전망 추이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08로 11개월 만에 떨어졌다. 금리 수준 전망 CSI는 128로 전월(118)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1월(132) 이후 최고 수준으로 2021년 3월(10포인트)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는 108로 11개월 만에 떨어졌다. 금리 수준 전망 CSI는 128로 전월(118)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1월(132) 이후 최고 수준으로 2021년 3월(10포인트)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 미국 기준금리 2회 연속 동결
[서울=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서울=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2회 연속 동결했다.  


▲ 건강보험 진료비 105조 넘어…65세 이상 45조원
[서울=뉴시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한 총 건강보험 진료비가 105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43%인 45조7647억원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였다.

[서울=뉴시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합한 총 건강보험 진료비가 105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약 43%인 45조7647억원이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였다. 


▲넷플릭스, 한국도 계정 공유 유료화 시행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한국에도 계정 공유 유료화에 나섰다.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면 매달 수수료를 내야 한다. 친구들과 매달 월 4250원씩 나눠 부담해 4K 화질로 콘텐츠를 봤던 이용자는 앞으로 매달 9000원을 내야 한다. 사실상 구독료 인상인 셈이다.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한국에도 계정 공유 유료화에 나섰다.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면 매달 수수료를 내야 한다. 친구들과 매달 월 4250원씩 나눠 부담해 4K 화질로 콘텐츠를 봤던 이용자는 앞으로 매달 9000원을 내야 한다. 사실상 구독료 인상인 셈이다.  


▲ 9월 온라인 쇼핑 9.6% 증가…직구 1조원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19조17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늘었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19조17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1조6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늘었다.  


▲ 엔화값 860원대로 16년래 최저치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일 기준 100엔당 재정환율은 5거래일 연속 800원대를 이어갔다. 특히 원·엔이 86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8년 1월15일(865.28원) 이후 처음이다.

[서울=뉴시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일 기준 100엔당 재정환율은 5거래일 연속 800원대를 이어갔다. 특히 원·엔이 86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8년 1월15일(865.28원) 이후 처음이다.


▲ 내년 건설 경기 전망…국내 수주 1.5% 감소
[서울=뉴시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3% 줄어 26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187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3% 줄어 26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카페·식당 종이컵, 빨대 허용…규제 없앤다
[서울=뉴시스] 식당이나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기간은 사실상 무기한 연장됐고 종이컵은 사용 금지 품목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시스] 식당이나 카페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계도기간은 사실상 무기한 연장됐고 종이컵은 사용 금지 품목에서 제외됐다. 


▲ 가구주 5명 중 1명은 소득 감소…66% "외식비 줄이겠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19세 이상 가구주 중 18.9%가 1년 전보다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의 재정이 악화하면 가장 먼저 줄일 항목으로 66%가 외식비를 꼽았다.

[서울=뉴시스]  통계청에 따르면 19세 이상 가구주 중 18.9%가 1년 전보다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의 재정이 악화하면 가장 먼저 줄일 항목으로 66%가 외식비를 꼽았다.


▲ 국민 10명 중 3명 "노후 준비 못 해"
[서울=뉴시스]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69.7%는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9.1%로 가장 높았으며 예·적금(15.7%)이 뒤따랐다. 반면 30.3%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서울=뉴시스] 우리나라 19세 이상 인구 69.7%는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9.1%로 가장 높았으며 예·적금(15.7%)이 뒤따랐다. 반면 30.3%는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 서비스업생산 1.9% 증가…소비는 부진
     
[서울=뉴시스] 올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이 12개 시·도에서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11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11개 시·도에서 감소하면서 6분기 연속 줄었다.

[서울=뉴시스] 올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이 12개 시·도에서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11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소매판매는 11개 시·도에서 감소하면서 6분기 연속 줄었다.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4.1%↓…수입 비중 두 달 연속 감소
[서울=뉴시스] 내수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지난 3분기 4.1% 감소했다. 국산과 수입 모두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이 줄어 각각 1.6%, 9.2% 줄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내수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이 지난 3분기 4.1% 감소했다. 국산과 수입 모두 기계장비, 전자·통신 등이 줄어 각각 1.6%, 9.2% 줄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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