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일 외교장관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 조속 개최"

등록 2023.11.16 07:51:59수정 2023.11.16 09:20: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PEC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 개최

[서울=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15분까지 55분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15분까지 55분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과 일본은 중국을 포함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장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부터 11시15분까지 55분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9년 만에 재개한 '한일 외교차관전략대화'를 통해 폭넓은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외교 당국간 각급에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북핵·북한 문제, 우크라이나 정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엄중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3국은 한일중 정상회의 논의를 위한 외교장관 회의를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에 있다. 3국 외교장관 회의는 2019년 8월 마지막으로 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