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정례회 개회, 예산 5012억원 심의
임실군의회의 제333회 제2차 정례회가 내달 19일까지의 일정으로 20일 개회했다. 이성재 의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의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올 한해 임실군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한다.
이와 함께 이성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실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편성예산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소 등 긴축예산 기조에 따라 올해 본예산보다 4.74% 249억원 감소한 5012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2.8% 139억원이 감소한 480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4.7% 110억원이 줄었다.
군의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19일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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