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정례회 폐회, 시 내년 예산 1조1113억 확정
14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289회 제5차 본회의, 고경윤 의장이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전날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집행부인 정읍시의 내년도 예산으로 1조1113억9608만원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시의 편성예산안 중 77개 항목의 예산을 조정해 80억3615만원을 삭감한 결과다.
내년도 본예산과 함께 시의회는 시의 2023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 2391억원과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1967억1232만원도 확정했다.
예산안 확정과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성환 의원이 나와 '정읍시 인구감소 대비가 시급하다!'를 주제로, 김석환 의원이 나와 '백기 게양 의를 이끈 독립지사 최태환 선생을 조명하자!'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14일 열린 정읍시의회 제289회 제5차 본회의, 왼쪽부터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있는 고성환 의원과 김석환 의원, 건의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황혜숙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의회의 다음 새해 첫 회기인 제290회 임시회는 오는 2024년 1월12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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