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보육정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이다.
시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확대,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등 맞춤형 보육지원사업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부의 '보육사업 유공'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는 또 충북도의 2023년 환경분야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상사업비 3억원, 포상금 1200만원과 함께 우수 신규사업 사례 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별도 150만원을 받게 됐다.
◇제천학사 입사생 모집 내달 2~28일 신청 접수
충북 제천시는 다음달 2일부터 28일까지 제천학사 입사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남자 48명, 여자 54명 등 총 102명으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2년제·4년제 대학·대학원 재학생이나 입학예정자가 대상이다. 보호자가 3년 이상 제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원자가 제천지역 고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제천학사 홈페이지(www.jchs.kr)를 통해 입사신청 후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와 제천학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제천학사(02-921-2940)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이다.
제천학사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2005년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설립됐다.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는 충북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운영한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뻥튀기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10개회 330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조직된 단체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기술교육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지역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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