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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I 자율제조 논의…"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돌파구"

등록 2023.12.21 06:00:00수정 2023.12.21 0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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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제조 혁신전략 포럼 개최

"글로벌 패러다임·기술 동향 공유"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여 제조산업의 미래인 인공지능(AI) 자율제조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공학한림원, 카이스트(KAIST),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 대한상의회관에서 'AI 자율제조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율제조는 제조 전 과정에 AI 기반의 로봇·제조설비를 활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무인)하는 미래의 생산환경을 말한다.

생산 효율성의 개선은 물론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위기, 탈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이날 포럼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은 AI의 제조업 적용 사례·필요성, 글로벌 제조 패러다임 변화와 관련 기술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AI 자율제조 시장 선도를 위한 액션 플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자율제조는 AI 시대에 우리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라며 "첨단주력 업종별 마스터플랜 수립, 초격차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민관합동 얼라이언스 구축 등 미래 자율제조 시장 선점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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