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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클럽 갔는데, 주민증 아닌 가방 검사 당해" 무슨 일?

등록 2023.12.21 0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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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코미디언 이수지, 조수연, 김현기가 출연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3.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코미디언 이수지, 조수연, 김현기가 출연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2023.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후배 개그우먼 조수연과 클럽에 간 일을 떠올렸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비방용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개세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수지와 조수연, 개그맨 김현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조수연에 대해 "나를 가장 까지게 만든 친구다. 사회에서 진짜로 밤의 세계로 인도했고 남자를 알게 했다"고 말했다. "조수연이 나에게 맨날 하는 말이 '어제도 남자 애들이랑 놀았다'였다. 화장실에서 그 이야기를 했다. 화장실에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다들 키 크고 훈남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그래서 '나도 이 사람들이랑 놀아보고 싶다'고 하니 '선배 놀고 싶어요? 나를 (클럽으로) 데리고 가준다'고 했다. 그러면 사실 되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입구에서부터 일단 첩첩산중이었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보통은 주민등록증 검사만 해야하는데 우리는 가방 검사를 하더라. 심지어 나랑 (김)나희는 그냥 들어갔다"고 말했다. "조수연이 안 들어오고 있더라. 가드 오빠랑 이야기 하길래 역시 (클럽에) 많이 오니 가드 오빠와 벌써 친하구나 싶었다. '이제 그만 이야기하고 들어와. 다른 사람들이 줄서 있다'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보니까 '아니라고요' 하면서 싸우고 있었다. '열어보시라고요', '외부 음식 없다고요', '음식 안 갖고 다닙니다' 등의 대화가 오갔다. 그런데 거짓말 안하고 가방 안에 삼각김밥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조수연은 "사실 솔직히 말하면 클럽에서 많이 까이긴 했다"며 "나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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