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축산물 가격 불안 우려에 수급 동향 사전 점검
한훈 차관, 음성군 축산물 공판장 방문
[세종=뉴시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축산물 수급 상황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농협 축산물 공판장을 찾아 축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설 연휴(2024년 2월9~12일)를 6주 앞둔 시점에서 축산물 도축·공판장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농협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은 현재 한우, 돼지 등 축산물은 공급 여건이 대체로 양호해 설 성수기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훈 차관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공급 물량 확대, 할인 행사 등에 농협도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며 "철저한 가축질병 방역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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