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일 김진표 의장 예방…국회 첫 공식일정
한동훈 비대위, 29일 공식 출범…오후 첫 회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일 국회 첫 공식일정으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28일 여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9일 오전 김 의장을 만나고 오후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동훈 비대위는 같은날 오전 10시 상임전국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공식 출범한다.
앞서 이날 오전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과 당연직 2명, 임명직 8명으로 이뤄진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임명직 가운데 7명은 비정치인 출신이다.
당연직 비대위원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 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서정 자란다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대표, 윤도현 SOL 대표 등이 포함됐다.
김기현 전 대표 2기 지도부에서 활동한 유 정책위의장과 김 의원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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