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
용인중앙시장을 점검하는 안기승 서장 등 일행.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소방서는 더욱 안전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행정안전부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지자체 및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전통시장, 요양원 및 요양병원, 쪽방촌, 노후주택, 외국인 및 장애인 주거시설, 실내 놀이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9일부터 새해 1월 2일까지를 연말연시 소방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했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등 직원들은 용인중앙시장 등을 방문, 다중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및 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나섰다. 대한간호노인요양원 등에서도 환자유형에 따른 피난계획 수립 여부 및 유사시 신속한 활동을 위한 자위소방대 역할 부여 등이 적정한지 살폈다.
남은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는 각 부서장과 조사반원 총 4명이 조사반을 이뤄 3개 조로 9곳의 화재취약시설을 추가로 선정해 특별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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