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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도 서비스업 PMI 59.0…"3개월 만에 고수준"

등록 2024.01.05 22:51:51수정 2024.01.05 22: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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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도 서비스업 PMI 59.0…"3개월 만에 고수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023년 12월 HSBC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9.0으로 전월 대비 2.1 포인트 크게 올랐다고 PTI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S&P 글로벌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경기확장과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을 2021년 7월 이래 29개월 연속 넘었다고 지적했다.

양호한 경제정세와 견조한 수요로 신규수주 지수가 연중 최저이던 11월 56.9에서 올라갔다. 반면 외수 신장율은 6개월 만에 저수준을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11월에서 상승했지만 기업의 채용 페이스가 여전히 둔화했다.

기업이 고객에 대한 코스트 전가 속도를 가속했으며 생산가격의 신장률이 과거 3년여 년만에 처음으로 투입 코스트를 상회했다.

HSBC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서비스 부문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신규수주를 주도로 기업활동이 호조를 보이며 높은 수준으로 2023년 한해를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전날 나온 12월 HSBC 제조업 PMI는 54.9로 전월 대비 1.1 포인트 저하했다. 제조업 PMI는 11월 56.0에서 이같이 저하하면서 18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12월 HSBC PMI는 3개월 만에 최고인 58.5를 기록했다. 11월 57.4에서 1.1 포인트 상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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