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시,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접수 등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올해는 목표 차고지 조성 개소를 195개소로 설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시는 시민 스스로 주차난 경감을 도모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주차장 관련 법령에 따라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과 같으며, 의무사용기한 또한 8년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다만 올해 사업 예산이 9억5000여만원으로 전년 12억원(251개소 조성) 대비 감소해, 지원 개소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1년 첫 시행을 한 이후 올해로 24년 차를 맞이한 차고지갖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2271개소 3871면의 주차면을 조성했다.
◇제주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 실시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1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공영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의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대면 학습은 교통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과 운수종사자의 자세 등 마인드 향상 교육이 실시되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연말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노선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2023년 상·하반기 교육에서 주요 민원사례(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등)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제주시 공영버스 운전원 262명(상반기 125명, 하반기 137명)이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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