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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돼지농장서 화재…돼지 5000여마리 폐사(종합)

등록 2024.01.18 10:39:03수정 2024.01.18 10: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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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돼지농장에서 화염이 솟구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돼지농장에서 화염이 솟구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한 돼지농장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돼지 5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17분께 의성군 다인면 서릉리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돈사 2층(2226㎡)이 전소하고, 철골 구조물이 붕괴됐다.

또 사육하던 돼지 8335마리 중 돈사 2층에서 5140 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원 46명, 장비 25대를 투입해 오전 9시 5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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