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청결한 도시로" 환경 정화 나선 정선군
폐기물 등 불법 행위 단속
쓰레기 수거 적극 나서고
공중화장실 등 안전 점검
정선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정선군에 따르면 2024강원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관광지 주변, 주요 다중이용시설 환경정화를 위해 생활쓰레기, 읍면 교차단속 등 불법행위를 적발한다.
경기가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인근 지역의 수거·운반 체계 조정, 기동청소반 운영 인력 보강, 환경정비 계획 등 생활폐기물 관리에 힘쓰고 있다.
대회 선수단,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고한읍과 사북읍의 청결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에 대한 계도, 단속,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장 주변 상황반·기동청소반 운영을 통해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기관, 단체,자원봉사자가 나서 경기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관광지, 시가지를 중심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청결 도시 이미지 구축에 집중한다.
대회 기간 급증하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 상업시설 등 주요 공중화장실 시설관리, 집중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공무원을 포함한 불법촬영 상시점검반과 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이 불법 촬영 등 범죄·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시 활동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비상벨,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 15개소에 대한 시설을 정비했다. 군 경찰서와 협력해 2월 1일까지 하이원리조트, 경기장 등 공중화장실 7개소에 대한 합동 점검도 펼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로 전 세계의 청소년 선수와 대회 관계자, 관광객이 찾는 만큼 청정 국민고향정선의 이미지에 걸맞는 청결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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