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 발전이 곧 인천 발전", 유정복 "최선 다해 지원"
유정복 인천시장, 계양구 방문
윤환 구청장과 협력 약속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맨 왼쪽)과 윤환 계양구청장(맨 오른쪽) 등이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에서 계양구의 숙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계양구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 윤환 계양구청장과 구 간부 공무원들은 업무보고회에서 구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구는 ▲계양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 숙원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하고,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면서 "계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천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과 윤 구청장 등은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을 만난 뒤,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을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행사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다. 유 시장은 계양구민 400여명에게 올해 시정 주요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참석자 전원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윤환 구청장은 "인천시장 연두방문에 참석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뉴시스] 지난 24일 인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참석자들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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