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식]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친환경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공급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로, 1인 48만원(본인 부담금 9만6000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임산부 통합쇼핑(www.ecoemall.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증명서류를 들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 대표전화(1644-1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시민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무료 교육

경기 안산시가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하면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가 방문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 ▲초·중·고등학생 ▲특수학급 학생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입소자 및 종사자 ▲민간 기업 종사자 ▲이주민 ▲지역사회 단체(봉사단체, 동 직능단체, 학부모 단체 등) ▲일반시민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여성보육과(031-481-226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1만4400명이 교육을 받았다.

[안산=뉴시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앞 '새한버스 BF101'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 프로그램

경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2~29일 신규 교육프로그램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을 운영한다.

새한버스 BF101은 1981년 생산돼 안산과 안양을 오가던 시내버스다. 1990년대 노후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운행되지 않았고, 미얀마 등으로 수출됐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새한버스 BF101은 미얀마에 있던 버스를 역수입해 복원 후 전시된 모델이다.

응답하라! 새한버스 BF101 참가자들은 새한버스 BF101을 직접 모형으로 만들고, 버스에 탑승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으로, 교육운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박물관은 이외에도 기획전시 '내가 만드는 도시 : 디자인 시티', 유아단체 교육프로그램 '붙여요 꾸며요', 초등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빛나는 산업유물'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www.ansan.go.kr/reserve)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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