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동청, 소규모 업장 '중대재해법 체계 구축' 지원
안전 핵심 항목 포함 '산업안전대진단' 실시
[부산=뉴시스] 7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한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 현장 내 안전보건 관리 환경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4.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산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중소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행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산노동청은 이를 위한 '산업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말까지 실시한다.
산업안전대진단은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의 핵심 항목에 대해 진단하는 것으로, 부산노동청 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진단 결과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미흡한 사업장은 전국 30개 권역에 조성된 '산업안전대진단 상담·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준휘 부산노동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진구 소재 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법 관련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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