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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태릉 대체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한다

등록 2024.02.13 09: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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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국제스케이트장 가상 조감도

[인천=뉴시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국제스케이트장 가상 조감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구는 최근 대한체육회에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2009년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왕릉 원형 복원계획'에 따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이 2027년까지 철거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섰다.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예정 부지를 정하고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해당 부지는 도로, 상하수도, 가스, 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추가 비용 없이 경제적인 건설이 가능하고, 향후 부지 확장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15㎞, 김포국제공항에서 약 17㎞ 떨어져 있어 공항철도와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도 운행 중이고, 2027년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GTX-D·E노선(예정)과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인구 63만여명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인구가 두번째로 많고 매년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는 국제스케이트장이 건립되기에 완벽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2027년 준공될 스타필드 돔구장과 함께 3대 국제 스포츠 콤플렉스를 갖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달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 4~5월 중 신규 스케이트장 설립 부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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