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출시

'인피니트 글라스' 탑재…내구성 ↑

물 끓음 감지 등 기능 업그레이드

[서울=뉴시스]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23일 출시한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 가전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냉장고·오븐·인덕션 등 키친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에 견고한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높은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모스 경도 8단계의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기존 일반 글라스 대비 스크래치에 1.5배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의 4면 테두리에 '슬림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의 전체 화구를 동시에 최대 3400W(와트)로 사용 가능한 화력을 탑재했다. 또 편리하고 전문적인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쿡'도 업그레이드 했다.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도 내장해 '물 끓음 감지', '간편식 국·탕 데우기' 등의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고객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최적의 화력·시간으로 자동 설정하는 '자동 맞춤 요리'와 조리값을 설정하는 '스캔쿡'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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