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년인구 유입 위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 추진
서울시 청년들이 홍성에서의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 6기 참여
[홍성=뉴시스] 홍성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파트너커뮤니티 구성과 지역캠프(간담회) 운영으로 서울 청년들의 지역 선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 6기 사업에는 충남도 내에서 홍성군과 서천군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18개 지자체에서 참여를 희망했다.
오는 3월~4월까지 서울시는 청년 참여자(만19세~39세이하)를 50팀 100명 내외 모집·홍보하고, 5월~ 6월까지는 청년창업팀이 직접 관심지역 내 자원조사를 추진하여 7월 중 1차 경진대회를 거쳐 청년창업팀이 최종 창업지역을 선택하면 서울 청년들의 지역 내 청년창업을 위한 사업화 과정이 진행된다.
선정된 청년창업팀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1단계 지역자원조사에 소요되는 지원(최대 100만원/1인)과 창업경진대회 후 2단계 사업화과정 지원(최대 2000만원/1팀), 3단계 후속과정 지원(최대 5000만원/1팀)이 이루어진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사업화 과정 이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의 사업비 지원과는 별도로 우리군에서도 홍성군에 정착할 청년들에게 일부 사업비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청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