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올해 첫 아동참여위 회의
초중고생 40명으로 구성
[논산=뉴시스]논산시가 29일 올해 첫 아동참여위원회를 열고 회의를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아동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논산시 제공) 2024. 03. 01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아동친화 도시인 충남 논산시가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시켰다.
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논산시 초중고에 재학중인 40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 주요사업 소개 및 아동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3년간 논산시 아동을 대표해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호선 학생(내동초 4학년)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기쁘고,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논산시가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논산시 홈페이지, 학교, 사회복지시설, 맘 카페 등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4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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