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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유증 규모 1.3억 확정…"올레드 경쟁력 강화"

등록 2024.03.04 1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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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유상증자의 총 자금 조달 규모가 1조2924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신주 1억4218만4300주의 1주당 모집가액이 9090원으로 정해졌다고 4일 공시했다. 1차 발행가 1만70원에 미달해, 전체 모집금액도 1조4318억원 대비 1394억원 감소했다. 확정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으로 산정한다.

LG디스플레이는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 4829억원 ▲시설자금 4159억원 ▲채무상환자금 3936억원 ▲발행제비용 96억원에 각각 사용한다. 이중 시설자금은 IT용 올레드 신규에 1038억원, 모바일용 소형 올레드 확장에 952억원를 투입한다. 또 자동차용 올레드 및 경상 보완투자에 1033억원, 1136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청약은 오는 6일 우리사주조합 , 6∼7일 구주주 순으로 진행된다.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일은 11~12일 이틀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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