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군민계획단' 구성·가동…내달 2일까지 40명 모집

[진천=뉴시스] 진천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40년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계획단을 가동한다.

군은 군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군민계획단 40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계획단은 도시·농촌·교통, 산업·경제·환경·안전, 문화·관광·교육·복지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네 차례 만나 소통한 뒤 기본계획에 반영한 정책 등을 논의하고 진천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계획단은 군민의 삶과 재산권 실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군기본계획 수립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군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더 합리적이고 공감대 높은 도시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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