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문화원 한문서예반, 中난정답사기 발간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남구문화원 한문서예반은 중국 난정답사기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문서예반 회원 12명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서성 왕희지의난 정유적지와 전각화 금석학의 본관인 서령인사를 방문하고 답사한 소감을 책에 소개했다.
책은 1~4부로 나눠 난정유적지인 아지, 아지비정, 난정비정, 곡수유상, 우상정, 어비정, 난정서법박물관 등 문화유산을 자세히 소개하고 그속에 담긴 의미를 담았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개최
울산 중구는 6일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올해 제1차 울산시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과 발전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중구는 이날 울산도서관·울산작은도서관협회·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문학가, 예술가, 정원 관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참석자들은 '중부도서관 운영 종료에 따른 장서 이관 사항'을 심의해 기존 중부도서관 보유 도서 10만7000여권을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보유 도서 가운데 4만9000여권은 울산종갓집도서관 개관 장서로 활용하고 울산도서관 보존서고에 보관 중인 5 8000여권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추가로 소리 책(오디오북)과 DVD 등 비도서 자료 3천여 점도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이관해 활용하기로 했다.
◇중구,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울산시 중구는 6일 동천체육관에서 올해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구청 직원, 울산시설공단·중부소방서 관계자, 울산 중구 민방위 지역대 대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동천체육관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해 ▲방송시설을 이용한 화재 상황 전파와 피난 안내 유도 ▲신속한 인명대피 ▲소화기 사용 방법 ▲CPR(심폐소생술) 교육 등 화재 대피 훈련과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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