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정착 수당을" 전북 김제시, 근로 청년 지원사업
도전하는 청년 곁에서 자립 성장 지원 총력
취업청년정착수당·청년취업·지역정착 지원사업
김제시청 전경 (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취업 청년지원은 취업청년정착수당 지원,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등이다.
취업청년정착수당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월 30만원씩 5년간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는 김제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시책 사업이다. 그간 매년 200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82명을 추가해 282명의 생활안정과 지역정착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은 18~39세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고용 촉진 사업이다. 6명을 선발해 기업에 1년간 매월 70만원을, 취업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109명을 선정해 취업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지역정착을 돕는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농업, 임업, 어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에 6개월 이상 종사하는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에게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 지원금이 지원된다.
정성주 시장은 “취업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힘쓰겠다”라며 “청년들이 외지로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