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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원길서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 개최

등록 2024.03.19 1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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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지난해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 열린 플리마켓.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지난해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 열린 플리마켓.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토요문화골목시장 '즐겨락(樂)'이 오는 30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대구 북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서 개최된다.

19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칠곡3지구 이태원길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다.

올해 상반기에는 ▲거리투어 '객사의 길을 걷다' ▲주민참여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객사의 길을 걷다는 이태원 작가의 소설 '객사' 속 배경을 둘러보는 역사 투어 프로그램이다. 소설을 재해석한 거리극 영상 관람과 칠곡 옛 도호부 일대를 문화유산탐방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어볼 수 있다.

주민참여공연은 생활 문화 동호인, 전문 예술인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플리마켓에서는 비누공예, 천연염색 등 판매자가 직접 만든 예술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요문화골목시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이태원길만의 문화행사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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