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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첫날, 부산서 투표용지 찢는 등 소란 잇달아

등록 2024.04.05 17:12:50수정 2024.04.05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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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 첫날, 부산서 투표용지 찢는 등 소란 잇달아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찢는 등 소란이 잇달아 발생했다.

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6분께께 부산진구 개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50대)씨가 투표용지를 찢는 등 소란을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오후 3시13분께 수영구 민락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B(80대)씨가 투표용지에 기표를 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었다고 꺼내달라고 소란을 피웠다.

이에 투표소 관리자들이 B씨를 제지한 뒤 투표함을 공개할 수 없음을 설명했다.

이어 B씨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공한 뒤 집에 귀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부산 지역 사전투표율은 13.39%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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