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사전투표 첫날 역대 최고에 "'이게 나라냐' 국민 분노 보여줘"

등록 2024.04.06 12:21:03수정 2024.04.06 12:5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11.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의 최종 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최고치인 15.61%를 기록한 데 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국민들께서는 전례 없는 무도한 폭정과 파탄 난 민생에 '이게 나라냐'며 분노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국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매정하게 거부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해병대원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지만, 수사외압 의혹을 막고자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기 바빴다"며 "왜 내 자식이 죽었는지 울부짖는 부모들의 절규에 귀를 닫고, 눈을 감았다. 윤석열 정권의 비정하고 매정한 민낯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더니 총선 승리가 급했는지 민생 없는 '민생토론회' 개최, 뜬금없는 투표소 내 '대파 반입금지령' 안내, 격전지 표심을 겨냥한 '나 홀로' 대통령의 사전투표에나 매진 중"이라며 "주권자를 배신하는 위정자, 자기 잇속만 차리는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준엄하게 심판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