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 장기요양 종사사 처우 개선 연구용역 착수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실태 파악과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울주군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용역이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장기 요양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기 요양요원의 일반 현황, 보수 체계, 근무 여건, 건강·안전·인권, 직무 만족도 등 실태조사를 한다.
또 장기 요양요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집단면접(FGI·Focus Group Interview)을 해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 사계절 생태체험교실 운영
울산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생태관 2층 체험교실에서 유아,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 ‘사계절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꼭꼭 숨어라’를 주제로 물고기 알을 직접 또는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물고기 비늘 패턴을 이용한 유리컵 디자인 체험을 제공한다.
강의는 토요일의 경우 오전반(오전 10~12시)과 오후반(오후 2~4시) 2회씩, 일요일에는 오전반(오전 10~12시) 1회씩 총 9회 진행되며, 회별 30명씩 총 270명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생태관 홈페이지(taehwaeco.ulju.ulsan.kr)에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주군 생태관운영팀(☎204-1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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