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하라" 태안군, 올해 고용률 76.5% 달성 총력
"취업자 3만9100명 넘어야"
맞춤형 일자리 발굴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도
[태언=뉴시스] 태안군이 작년 8월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한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태안군 제공) 2024.04.1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뉴시스]김덕진 기자 = 태안군이 올해 고용률 76.5%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온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서는 군 취업자 수가 3만9100명을 넘어서야 한다.
12일 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예산은 국비 74억7500만원(19.4%), 지방비 311억1100만원(80.6%), 총 385억86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군은 ▲맞춤형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관광 전담조직 육성 ▲어촌뉴딜 및 일반농산어촌 사업 추진 ▲공공 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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