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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임시회 개회…민생안건 14건 심의

등록 2024.04.16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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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정호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열린 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임정호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의 제305회 임시회가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16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고창군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8개 안건과 '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6건 안건 등 총 14건의 민생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17일부터 22일까지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고창군이 추진 중인 15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임정호 의장은 "현장 방문 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해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16일 열린 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조민규 의원이 나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열린 고창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조민규 의원이 나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민규 의원이 나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조민규 의원은 "관광개발 전략의 방향성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일시적으로 머물고 떠나는 고창이 아니라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지,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는 경쟁력 있는 고창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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