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경찰과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등
[창녕=뉴시스] 부곡면사무소에서 2024년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부곡면사무소에서 부곡파출소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이민원은 폭언·폭행, 협박, 성희롱 등 불법 또는 부당한 행태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악의적인 민원을 말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부곡파출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이민원 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기관 차원에서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특이민원 대응반 구성을 통한 역할 분담,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상황 발생,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과 위법 사항에 대한 사전고지 및 녹음, 피해 공무원의 보호, 112상황실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특이민원의 제압, 출동 경찰에 특이민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단호히 대처할 계획이다.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 어린이 대상 교육
[창녕=뉴시스]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 대상 식생활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창녕읍 옥천리에 있는 옛 창녕양파장류체험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해 교육관으로 개관했다.
올해 첫 수업은 남지세광어린이집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어요. 조물조물 비빔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재학생 등 총 255명이 상반기 교육을 접수했다.
수업은 자전거 모형을 통한 균형 잡힌 한끼 식판 만들기와 몸에 좋은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조물조물 비빔밥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 참여 아동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군은 관내 최초로 어린이 대상 요리실습장을 겸비한 창녕다움 식생활교육관에서 어린이는 물론 성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