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전하는 성공 비결…'다이로움 취업 박람회'
기업·공공기관 인사담당자 참여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지난 16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청년 120여명이 참여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ㅣ.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이다. 막연하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멘티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전력공사, LG화학, 전북은행, 전북테크노파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하림산업까지 현직 멘토 7명이 참여했다.
전날 오후 2시부터 40여분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실무에서 보는 가장 큰 역량과 준비해야 할 내용 ▲기업문화와 워라밸 ▲채용 일정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인사담당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업문화·워라밸 주제에서는 인사담당자들이 복지포인트, 유연근무제 사용, 직원할인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1대1 멘토링 시간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취업 성공 비결, 직장 경험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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