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의 고장 여주시, 도예명장 키운다
5월13~24일 기술전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주=뉴시스]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7월3일~8월1일까지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5월 13~24일 사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주시 도예명장의 오랜 경험과 고도의 기술력을 전수함으로써 예비 청년 도예인들이 여주시 도예산업 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설, 8명의 명장이 참여하고 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일부 교육생은 수료 이후에도 도예명장과 개인적으로 수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9명의 명장이 참여한 가운데 ▲물레 성형 ▲달항아리 ▲옹기 ▲다기 등 다양한 기물 제작과 조각·서화·장식기법 등 총 8강좌를 운영하며 1강좌당 12시간씩 진행한다. 수업료와 수업에 필요한 공통재료(흙, 기본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격은 도자공예 관련 전공과 대학교(원)에 재학 중인 사람 또는 여주시 도예명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 도자공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주시청 관광체육과나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여주시청 도예팀(031-887-228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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