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장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방문…개청 준비상황 점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와 사무환경 및 정주여건 확인
[서울=뉴시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5일 대전시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2024 출연(연) 신진연구자 교류회' 토크 콘서트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1일 경상남도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찾아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동행하여 함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지난 3월 우주항공청 특별법 시행령과 직제를 공포했다. 또한 올해 운영 예산을 예비비로 확보하여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 중심의 혁신적인 우주항공청 조직 구성을 위해 산학연 우수인재 채용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근무하게 될 임시청사 건물을 둘러보고 개청 준비현황 및 임시청사 사무환경 조성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경남도청 및 사천시청 관계자들에게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정주 여건, 지원 시책 등 지역에서 추진중인 내용에 대해 설명 듣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 강국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개청을 바라는 많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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