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가면 전복요리 무료 시식"
3~5일 하루 두 차례 전복제육 등 선보여
[광주=뉴시스] 완도군은 3일부터 5일까지 장보고수산물축제장에서 전복요리 무료 시식행사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4.05.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에 맛과 영양이 가득한 전복요리 무료 시식회가 열린다.
3일 완도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바다 축제인 ‘2024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이날부터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과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 해양치유산업 연계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완도군은 축제 기간인 3일부터 5일까지 완도전복거리 음식점에서 출시한 전복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무료 시식행사를 갖는다.
이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이며 300그릇 한정이다.
3일에는 매콤한 전복 제육과 고소한 전복 덮밥을, 4일엔 묵은지 전복 김밥과 제철 파래를 이용한 전복 파래 전, 어린이 날인 5일에는 전복 탕수와 전복 강정을 제공한다.
완도전복거리는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을 테마로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장보고수산물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찾아 먹거리도 즐기고 해양치유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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