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기업 60개사 육성한다…'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화 자금 최대 2600만원 지원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14일 오후 2시 남구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2024년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60개사의 예비·초기 창업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부터 진행 중인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부산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예비·1년 미만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했다. 총 60개사 모집에 229개사가 지원하며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최대 26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업기초 역량진단, 맞춤형 기본교육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기본 800만원에 우수기업 선정 시 최고 18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소비자 반응조사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부산의 창업 생태계 초석을 다지는 사업"이라며 "올 한 해도 지역 내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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