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불빛축제' 주요 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북구청, 31일~6월 2일
특별교통지도 단속반 운영
포항시 북구청사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주요 도로변 불법 주·정차 원천 봉쇄를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축제 행사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죽도시장, 스페이스워크, 포항역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일대가 대상이다.
북구청은 교통관리팀 12명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포항북부지회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지도 단속반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속반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총 4개소에서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단속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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