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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28일 송암동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등

등록 2024.06.12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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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28일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생계에 종사하느라 전문 분야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상담 제도다.

남구는 권익위와 함께 송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공간을 마련한다. 운영 시간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주로 교통·도로 분야와 관련한 상담을 제공한다. 불법 주·정차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집중 상담으로 민원 현장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오랜 기간 풀리지 않은 과제도 해결에 나선다.

권익위에서는 교통·도로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석한다. 교통·도로 분야 이외 상담을 위해 남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건축·행정 분야 전문가 5명도 상담에 참여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남구청 감사담당관실에 사전 예약 전화를 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광주 남구는 12일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50% 안팎에 이른다.

대체로 바닷물 온도가 따뜻해지는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월과 9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발열과 오한, 저혈압,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한다. 대부분은 증상 발생 하루 안에 다리에 일어난 피부 병변이 출혈성 수포로 확대, 점차 괴사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즉시 찾아 항생제 치료 등을 해야 한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때도 감염될 수 있다.

간 질환자와 당뇨병, 알코올 의존자, 면역 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에 해당해 보다 주의해야 한다.

남구는 ▲여름철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85도 이상에서 완전히 익히기 ▲어패류 요리시 사용한 도마와 칼 등도 소독 후 사용 등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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