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산업학회, 박문수 상명대 교수 신임 회장 선임
2026년 2월까지 2년 임기 수행
[서울=뉴시스]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12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박문수 상명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사진=한국부동산산업학회 제공) 2024.06.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문수 상명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한국부동산산업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지난 12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박 교수를 제8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학회가 부동산학계 및 산업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거듭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부동산산업연구의 등재지 선정, 부동산산업포럼 등 체계적인 준비와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부동산 융·복합적 솔루션을 제시해 나가는 학회로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부동산신탁회사, 다국적소매기업, 건설사업관리(CM)회사 등에서 부동산산업 전반의 실무경험을 한 전문가로 현재 성남시 재건축사업추진단 자문위원, 도봉구 재산심의위원, 상명대 부동산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총회에 앞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부동산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밖에 이상근 회장(이백네트워크)과 최완호 사무국장(명지대) 및 강은택 연구위원(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산업학회는 2009년 부동산학의 이론 개발과 부동산산업의 실무활동 지원을 통해 부동산산업과 국가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각 지역의 대학교수,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인천도시공사 등의 공기업, 한국감정평가사 협회 등의 부동산 전문 자격단체 등이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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