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자치경찰위와 풍수해 우려 지역 안전점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합동으로 풍수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은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되는 태화교 하부도로와 신삼호교 하부도로, 신정동 B-04 재개발구역 급경사지 일대 등을 점검했다.
앞서 울산경찰은 지난 7일 속심이보 등 북구 풍수해 취약구역을 점검한 바 있다.
이날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남구지역 현장을 심층적으로 점검해 수난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풍수해 우려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오부명 청장은 "자치경찰위원회와 취약요소 정보를 공유하며 재난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위원장은 "경찰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치기준 정립,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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