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부산 3기 지도부 출범 "목표는 대중 정당시대"
노정현 현 시당위원장이 3기 지도부 이끌어
"2026년 지방선거 두 자릿수 당선자 배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진보당 부산시당이 3기 지도부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밀착 정치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부산시당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지역 두 자릿수 당선자 배출을 약속했다. 2024.06.19. [email protected]
진보당 부산시장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지도부 출범을 알렸다.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으로 노정현 현 시당위원장이 선출됐다. 노 시당위원장과 함께 윤제형, 이정은 부위원장이 부산시당을 이끌게 된다.
지역위원회는 최종해 금정구, 유하영 기장군, 김은진 남·수영구, 김순애 동래구, 주선락 부산진구, 이대진 북구, 양미자 사상구, 김진구 사하·강서구, 고창식 서·동구, 노민현 현제구, 이현정 중·영도구, 손수진 해운대구 위원장이 선출됐다.
시당 3기 노동현장위원회는 김용기 건설현장위원장, 양미자 공공연대현장위원장, 김도숙 마트현장위원장, 정대원 부산지하철현장위원장, 권용성 택배현장위원장, 고창식 철도현장위원장, 김진주 학교비정규직현장위원장으로 꾸려졌다.
노 시당위원장은 "지역밀착 정치를 활짝 피워 2026년 지방선거 부산지역 두자리수 당선자 배출로 대중정당 시대를 열겠다"며 "이를 위해 당원들의 집권 의지가 치솟고 창조적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당으로 탈바꿈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진보당 부산시당은 지방선거 준비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진보당 부산시당 3기 지도부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년이며 2026년 6월 예정된 제9회 지방선거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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