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김해시의원 "농촌지역 이동순회진료 도입해야"
김창수 김해시의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은 시민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이동순회진료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창수 의원은 25일 열린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심과 농촌 지역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삶의 양식을 제공하는 도·농 복합형 도시로 읍·면 지역에서는 여전히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다소의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했다.
농촌지역은 "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많은데 병원까지 이동이 불편하고 비용도 부담이 된다"고 했다.
이에 "농촌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장애물이 되고 있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동순회진료는 "효과적 방안 중 하나로 의료진과 필요한 장비가 장착된 차량이 농촌지역을 순회하면 병원에 직접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동순회진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이동진료 차량을 구비하고, 전문 의료진 확보, 체계적인 순회 진료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동순회진료 도입은 김해시의 의료 서비스 혁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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