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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 또 날아온 '北 오물 풍선'…이틀간 35건 신고

등록 2024.06.26 10:17:43수정 2024.06.26 1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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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잔해 수거 내용물 분석…인적·물적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은 국회에 떨어진 '대남 오물풍선' 추정 종이조각을 군 관계자가 수거하는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4.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도서관 인근에서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은 국회에 떨어진 '대남 오물풍선' 추정 종이조각을 군 관계자가 수거하는 모습. (사진=독자 제공) 2024.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해 경기북부지역에서 이틀간 총 35건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6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24일 밤부터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이날까지 의정부와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에 떨어졌다.

지난 26일 밤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경찰에 접수된 신고는 총 35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27건은 군에 인계됐다.

대남 오물 풍선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군은 현장에서 발견된 종이 조각 등 오물 풍선 잔해를 수거해 분석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국민들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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